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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뉴스

캐나다 국경관리청, 6월 초 파업 할 수도..

by 단풍당 2024. 5. 28.

 

캐나다 국경관리청(CBSA) 노조원 9,000여 명이 금요일 파업 찬반 투표에 참여하여, 이르면 6월 초부터 캐나다 국경 서비스가 파업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육로와 공항, 항만 출입국 심사관 등이 모두 포함되며 이들이 파업할 경우 해외로 여행을 가거나 돌아오는 여행자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될 전망입니다.


이들은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연방경찰과 비슷한 수준의 임금과 근무 환경 등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코비드 기간이던 2021년 국경관리청 여름 총파업 당시 국경 입국 심사가 크게 지연되었으며, 36시간 만에 협상이 타결된 바가 있습니다. 파업과 관련해서 캐나다 정부는 파업은 불필요한 행동일 뿐이라며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현재로는 국경이 완전히 폐쇄될지는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노조와 캐나다 정부는 6월 3일부터 중재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