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에 있는 세인트 마거릿 부르주아 카톨릭 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한 마리오 조셉 데니스 아르세노는 20년 전 자신의 학생으로 있던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캘거리 경찰청 성폭력 수사반의 톰 핸슨 경사는 화요일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와 같은 피해를 당한 다른 피해자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용기를 내어 자신 있게 경찰에 신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독려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성인이 된 피해자가 2023년 교사가 자신과 부적절한 관계를 시작한 2000년부터 2003년 사이에 여러 건의 성폭행 사례를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캘거리 프랑스어 교육청에 따르면 아르세노가 2000년부터 2017년까지 생트마르게리트 부르주아 학교에서 근무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아르세노가 여전히 퀘벡에 있는 한 학교에서 여전히 교사로 재직 중임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아르세노가 자신의 신뢰 지위를 이용해 피해자와 친해지고 성적인 관계를 발전시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403-266-1234번으로 전화하여 경찰에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캘거리 크라임 스토퍼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익명으로 제보를 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성폭행 신고에 시간 제한이 없습니다. 자신이 성폭행의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사건 발생 후 수년이 지났더라도 신고할 것을 권장합니다."라고 경찰은 말했습니다.
'캐나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캘거리에서 가장 큰 중고 책 장터가 시작되었습니다. (0) | 2024.05.12 |
---|---|
금요일 밤, 캘거리에서 오로라 관측 가능 예상. (0) | 2024.05.11 |
캐나다 은행, 가계부채 상환액 급등 경고 (0) | 2024.05.11 |
캐나다 우체국 이대로 망하나요? (0) | 2024.05.10 |
캐나다 캘거리 올해는 가뭄인가 홍수인가? (0) | 2024.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