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렉스데일 지역 총격 사건

 

 

토론토 렉스데일 지역 노스 알비온 대학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여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토론토 경찰은 오후 10시 53분, 핀치 애비뉴 웨스트 바로 북쪽에 있는 키플링 애비뉴와 마운트 올리브 드라이브 지역에 총격 신고가 접수되어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토 경찰 강력반의 필립 캠벨 경사는 월요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경찰관들이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총상을 입은 피해자 5명을 발견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캠벨 경사는 피해자들이 모두 40세에서 60세 사이의 남성이라고 밝혔으며,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피해자 중 61세 남성은 부상으로 사망했습니다. 나머지 4명은 병원에 입원 중이며, 그중 한 명은 생명이 위급한 상태라고 알려졌습니다.

 

토론토 교육청은 지난 총격 사건의 여파로 월요일 주변 학교들과 어린이집이 문을 닫고 학생들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총격 사건의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캠벨은 총격이 특정 표적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며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고 덧붙였습니다.

범인들 검은색 또는 어두운색의 최신형 픽업트럭을 이용하였으며,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두 명은 어두운 옷을 입고 있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경찰이나 범죄 신고 센터에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토론토 크라임 맵을 확인하시면 여러 범죄 사건 중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난 지역만 따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색이 진할수록 총격 사건이 자주 일어난 지역을 뜻합니다. 참고로 크라임 맵에 따르면 렉스데일 지역은 총격 사건이 여러 번 일어났던 지역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